고려신학대학원, "니케아신경 1700년 기념강좌, 기자간담회 열고 행사 취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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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니케아신경 1700년 기념강좌, 기자간담회 열고 행사 취지 밝혀"
니케아 신경의 고백은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고신 신앙의 선배들이 걸었던 발자취와 닮아..
고려신학대학원(원장 기동연 교수) 부설 고려교부학서원(서원장 김재윤 교수)이 니케아신경 채택 1700주년을 맞아, 그 신앙고백의 의미를 한국교회와 함께 되새기는 기념강좌를 개최한다.
고려신학대학원은 10월 15일(수) 천안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6일(목) ‘니케아신경, 우리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기념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강좌는 고려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교내 부설연구기관인 고려교부학서원(원장 김재윤 교수)이 주관하며, 한국교회에서는 유일하게 니케아신경 17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11시에 시작되어, 기동연 고려신학대학 원장의 환영 인사, 니케아신경 홍보영상 시청, 이충만 교수의 행사 취지 브리핑에 이어 질의응답 및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환영 인사에서 고려신학대학원장 기동연 교수는 니케아신경이 고신교회의 신앙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역설했다. 기 원장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이라는 니케아의 고백은 당시 로마제국 하에서 핍박과 순교를 의미하는 언어였다"며 "이는 일제 치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권자’임을 고백했던 고신 신앙의 선배들이 걸었던 길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김재윤 교수는 "사도신경과 더불어 니케아신경은 우리가 믿는 성삼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완성된 중요한 고백"이라며 "지난 1700년간 교회가 이 고백 위에 세워지고 유지되어 온 만큼, 이단 사상 등으로 바른 신앙이 흐려지는 현시대에 그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 신앙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좌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의학 이충만 교수는 "이번 강좌는 신사참배를 거부한 고신교회만의 전통을 넘어, 혼합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모든 한국교회가 함께 니케아신경의 고백 위에 굳건히 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고려신학대학원 교회사 이성호 교수는 니케아신경의 교회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사도신경이 서방교회의 고백이었던 것과 달리, 니케아신경은 동방과 서방교회 모두가 1700년간 함께 고백해 온 유일한 보편 신조"라며 "모든 조항이 우리 구원을 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찬송이기에, 오늘날 교회가 니케아신경을 고백할 때 구원의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강좌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암브로시우스 조성암 대주교(한국정교회)가 ‘니케아 신경,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침’을, ▲유해무 은퇴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성경과 신앙고백 사이, 니케아신경의 경우’를, ▲서원모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에큐메니컬 공의회 전통의 역사적 발견과 현대적 의미’를, ▲차보람 교수(성공회대학교)가 ‘니케아 신경의 형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이번 기념강좌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켜온 고신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순결한 삶을 강조했던 고대교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영상 링크 - https://www.kts.ac.kr/home/gonji/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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